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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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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대한불교 참수행 정각종에서는 가족 간 갈등의 원인을 해소하고, 가족 구성 원간 정과 신뢰로 발전하고 화합하는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특별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참수행의 기준에서 보는 가족관계로서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원리를 정각종 총무원장 덕정스님이 진행하게 된다.
가족관계와 관련하여 덕정스님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
▲ 참수행에서 바라보는 가족이란 무엇입니까?
-“참수행에서 가족은 필연적으로 맺어진 인연이고 각각의 구성원들이 선택한 관계입니다. 가족이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서로 간에 대한 불평과 불만으로 인해 가족간 불편하게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참수행은 가족의 의미를 바로 알고 내 마음을 성장시켜 바른 성품과 품성으로 상대방을 포용하고 배려함으로써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본인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 구체적으로 남편과 아내 사이의 관계와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부부관계의 기본은 서로를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봄으로써 편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부족한 점이더라도 자신이 포용하며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잘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마음속에 심어져 있는 성격 ? 습성에 따라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부터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부지런히 바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참수행은 내가 선택한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본인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 자녀문제나 부모님과의 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많은데 어떻게 보시는 지요?
- “우선 자녀분들에 대한 강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자녀분들을 도와주는 것과 집착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자녀분들에게 자생력과 자립심을 심어줌으로써 자녀분들이 부모에 대해 신뢰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

부모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서로 간 불편하지 않고 적절히 편하게 대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 말씀을 들어보니 참수행의 내용이 약간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참수행의 원리를 알고 부지런히 정진하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이 성장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실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참수행을 통해 도움을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가족관계 특강을 비롯한 6가지 주제별 특강은 주제별로 주 2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현재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출강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강의문의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참수행 홈페이지나(www.chamsamo.net) 02-2269-08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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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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