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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줄기세포주, '황우석 효과'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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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줄기세포주가 황우석 사단의 인간배반포 배지에 대한 유럽 특허 확정 소식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줄기세포주로 분류되는 9개 종목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줄기세포 테마주 전일 대비 평균 상승률은 1.27%를 기록하며 지난 5일 전 종가 대비 4.81%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메디포스트는 전일 대비 3.96%(1000원) 오른 2만6250원에 장을 마감했고 뒤를 이어 산성피앤씨 조아제약은 각각 3.14%(220원), 1.14%(40원) 오른 7220원, 35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선진진양제약을 포함한 나머지 종목도 1% 수준의 상승률로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주들의 이같은 상승세는 '인간배판포를 위한 배지' 유럽 특허 신청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황우석 전(前) 서울대 교수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H. Bion)이 유럽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으로부터 가승인(Expected Grant) 통보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9일 유럽특허청에 기재된 사항을 살펴보면 황 교수를 포함한 연구진은 '인간배반포를 위한 배지'에 대한 유럽 특허 등록을 확정지은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 각국(이탈리아ㆍ영국ㆍ프랑스ㆍ독일)의 승인 과정을 거쳐 등록증 발부를 포함한 최종 공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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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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