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중랑구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20대 선물
초등학교 3학년 한 모군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경주사업본부 상봉지점(지점장 김광식)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후 4시 구청광장에서 초롱꽃네 위탁아동 4명, 드림스타트 사례대상자 10명, 소년소녀·한부모가정 위기가구 6명에게 자전거 20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경주사업본부 중랑지점은 지난 4월 27일 중랑구 복지시설 3곳과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55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주사업본부 중랑지점은 매년 2000만~2600만원의 성·금품을 중랑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호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의 지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민간기업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민간기업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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