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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불량 제품 꼼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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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LG전자 HA사업본부 창원 사업장에서 '품질 보안관'이 사업본부장을 대신해서 냉장고 생산라인을 순회하면서 제품 품질을 점검하는 '붉은 신호면 선다'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5일 LG전자 HA사업본부 창원 사업장에서 '품질 보안관'이 사업본부장을 대신해서 냉장고 생산라인을 순회하면서 제품 품질을 점검하는 '붉은 신호면 선다'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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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LG전자 는 5일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품질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각 사업본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 HA사업본부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고객만족 7원칙'을 정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제품 사업부와 해외 생산법인에서 현장 품질을 감독하는 '품질 보안관' 제도를 만들어 사업본부장을 대신해 제품 생산 각 공정을 감독하고 있다.
품질 보안관은 생산 시작부터 포장까지 전체 공정을 검사하며 품질 저해 요인이 발생하면 경고 스티커 발송, 생산 중단 및 출하 중지 명령까지 직접 내릴 수 있다.

이 제도는 국내와 중국 3개 사업장(태주, 남경, 천진)에 도입됐으며 연말까지 6개 해외 사업장(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폴란드, 멕시코)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선 매장 및 영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품질 문제점, 제도, 프로세스 등에 대해 개선하고 싶은 내용을 접수 받아 실행한 내용에 대해서 시상하는 '품질 신문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영하 LG전자 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에서도 품질 관리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불량 제품은 절대 출하되지 않도록 하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붉은 신호면 선다'는 '고객만족 7원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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