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도발적 VS 로맨틱한 매력 뽐내 '두 얼굴의 배우'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김희선이 화보를 통해 로맨틱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13일 발간되는 '제이룩(JLOOK)'의 런던 올 로케 화보에서 김희선은 봄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보는 이를 유혹하듯 시선을 압도하는 표정과 함께 단추를 풀러 루즈하게 걸쳐진 트렌치 코트로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원피스처럼 연출해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화보 속 김희선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던 주얼리는 드비어스의 제품으로, 사진 한 컷에 약 1억 원의 주얼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김희선은 분위기 메이커다. 화보 촬영장에서는 '화신'보다 더 하다. 그러나 큐사인만 들어가면 놀랄 정도로 진지해진다. 차갑다고 느낄 정도로 몰입도가 대단하다. 역시 이십 년 차 배우답다”고 후문을 전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