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25일 오전 9시 35분 변호인과 함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26일 오전 2시 30분 경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국내외 비자금을 통해 조세를 포탈하고 CJ제일제당 회삿돈 6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 350억여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해 빠르면 27∼28일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