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40~70세 구민 중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질환자 우선 운영
“뇌졸증, 중풍과 같은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우리나라에서 암에 이어 두 번째 순위를 차지한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가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12일부터 30명을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하며 대상은 지역내 40~70세 구민 중에서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질환자를 우선으로 한다.
중풍 예방과 뇌혈관질환 관리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방 중풍예방교실은 ▲미리 아는 중풍, 한방 닥터스 건강강좌 ▲팔팔한 청춘 만들기 한방기공체조교실 ▲중풍 예방 약선 식이 및 생활요법 ▲생명을 살리는 건강백세 웃음치료교실 ▲중풍 재활 운동 ▲중풍 예방을 위한 경혈지압법, 안마법 ▲브레인 짱 되기! 한지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한방 중풍예방교실 운영은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구체적인 중풍 예방법으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중풍 예방을 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보건소(☎2127-463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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