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콤이 자본시장의 핀테크(Fin-tech)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핀테크 인큐베이팅 센터'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맨하탄빌딩 5층에서 정연대 코스콤 사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코스콤은 당시 공모전을 통해 ▲레이니스트(카드 데이터와 소비패턴 결합) ▲에버스핀(앱 관련 보안인증 솔루션) ▲헬로우월드(P2P 금융) ▲브릴리언츠(결재 디바이스의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 등 4개 팀을 각각 핀테크 사업·기술분야 대상 및 우수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핀테크 인큐베이팅 센터에 입주한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코스콤을 통해 좋은 근무환경과 회사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 곳을 기반으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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