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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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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안면은 마을 어촌계장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폐어망,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

완도군 소안면은 마을 어촌계장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폐어망,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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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면 주민, 어촌계장 등 200여명 해안가쓰레기 20여 톤 수거"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 소안면은 마을 어촌계장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폐어망,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5월 1일 “건강海요! 깨끗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전국 최초 대내외 선포한 바 있으며, 청정바다 지키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가 선정한 ‘가고 싶은 섬’소안면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해안쓰레기 청소의 날’로 지정해 대대적인 해안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선포 배경과 3C운동(청결, 보전? 보호, 상품화) 전개 및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기제 소안면장은 “?건강의 섬 완도, 가고 싶은 소안도의 청정이미지 제고와 고품격 수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안면 비자리 한 어민은 “어민들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선포이후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는데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며 “바다에서 작업 후 폐양식 자재 등을 바다에 버리는 일이 없도록 선상 집하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선포이후 읍면 어촌계별 자율청소의 날 지정 운영,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은 물론, 육지 오염원인 생활하수, 하천수 등의 정화활동에도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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