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인터내셔널의 애스턴마틴 DB11 23대는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타이어의 공기압이 정상보다 부족할 경우에도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확인됐다.
벤츠 AMG E63 4MATIC 1대는 엔진터보차저의 오일공급라인이 잘못 제작돼 오일이 누출될 수 있고, 누출된 오일이 엔진의 뜨거운 부품에 닿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오는 21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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