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5시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30여개 중견기업 참가 일대일 현장면접 진행,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 행사도
박람회는 중소기업에게 우수인력을 공급하여 인력난을 해소, 청장년층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금천구와 공동 개최, 청장년층 구직자와 기업체 인사담당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기업채용관은 30여개의 우수 중견기업 부스가 들어선다.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으로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회사나 홍보차원에서 참가하려는 업체는 배제하고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만 참가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 등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취업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채용대상은 청·장년 및 중년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이며 채용분야는 경비원, 경리직, 영업관리 등 다양하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이웃한 금천구와 합동,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박람회를 계획했다”며 “성공적인 취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확보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