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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상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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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23건, 정상 추진 56건
부진 및 보류(폐지) 7건

경남 합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주재로 2024년 상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군수, 관·국·직속 기관장, 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전체 86개 사업 중 완료 및 완료 후 계속 사업이 23건(26.7%), 정상 추진 사업이 65건(65.2%), 부진 및 보류(폐지) 사업이 7건(8.1%)으로 나타났다.


합천군이 2024년 상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이 2024년 상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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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올해 상반기 완료된 공약사업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개발 ▲출산 장려 및 영유아 관련 지원 확대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활성화 ▲고령자 위험 경보기 보급 확대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강화 ▲야로면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복지서비스 향상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부진사업인 합천 스마트물류단지 조성 사업과 북부권 골프장 조성사업은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민간투자자 부재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고, 역세권 주변 골프장 건립사업은 토지 보상 협의 중이다. 또 합천군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상수도관 간섭 등의 문제로 당초 계획에서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큰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서산~월평 간 연결도로 개설 사업은 KTX 역세권 종합 개발과 연계한 사업으로 사업 인정 고시 이후 지역 여건 및 교통량 등을 재검토해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하고자 보류했다. 합천축협 전자 경매시장 이전 사업은 후보지 매입 난항과 농지법에 따른 농업진흥구역 해제 조건에 불부합하여 향후 순차적인 국가 권한의 지방자치단체 이양 추진 시점에 맞춰 재추진하고자 보류했다.


군은 내달 중 합천군 공약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공약 추진상황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군수 지시사항은 총 71건으로 현재 62건이 완료됐고, 파크골프장 확충 및 양성화 대비 철저, (구) 충혼탑 주변 환경정비 및 활용방안 모색 등 추진 중인 대부분의 지시사항은 사업비 확보 시 이행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군수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지금부터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더 깊이 다가갈 수 있고,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가 보고회로서만 끝나서는 안 되며, 공약사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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