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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예술·기술 융복합 지원사업 '에이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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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술-기술 융복합 창작 네트워크 지원사업인 '제3회 에이프캠프(APE CAMP)'와 연계행사 '제2회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를 지난 19~22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에이프캠프는 예술(Artist), 기획(Producer), 기술(Engineer) 전문가가 교류하는 국제 네트워크 행사로 2022년에 시작됐다.

지난 20일부터 2박3일 동안 열린 에이프캠프에는 국내외 예술, 기획, 기술 분야 차세대 인재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개의 팀 미션과 1개의 개인 미션으로 구성된 과제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면서 교휴했다.캠프에는 김제민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손상원 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 조수현 바우어랩 대표 등 디렉터 그룹과 부대 행사로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여한 해외 연사 5인이 심사위원 겸 멘토로 참가했다.

에이프캠프 현장 사진  [사진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에이프캠프 현장 사진 [사진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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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 Searching for the 3rd APEs'는 예술위와 국립정동극장의 공동개최로 지난 19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열렸다.


1부는 해외 융복합 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의 수장 제이슨 브루지스, 독일 칼스루헤 예술과 미디어센터의 수석 큐레이터 아넷 홀츠하이드가 문화인류학적 관점과 다원예술 아이디어, 미디어 기반 지식을 교차시킨 최신 사례를 공유했다. 캐나다 몬트리올 월드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의 디렉터 마일로 라인하르트, 일본 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의 예술감독 다이야 아이다, 미국 그레이 에어리어의 배리 스루 총괄ㆍ예술감독도 각 기관의 프로젝트 사례와 계획들을 소개했다.


2부는 기존 에이프캠프 참가자들이 참가 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개막 인사에서 '에이프캠프'가 국제적인 융합예술 실험실이자 전진 거점인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해 나가야 한다는 장기적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융복합 창작의 동력이 될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기본 목표에 충실하되, 캠프의 성과인 우수한 제안들을 실험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적 인재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캠프에는 동아제약과 와이엠헬스케어가 후원했다.


'제3회 에이프캠프' 및 '제2회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에이프캠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예술위 보유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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