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7월9일 1순위 청약 접수

의정부역 초역세권 최고 40층 주상복합
전용 59·77·84·134·136㎡ 150가구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짓는 주상복합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다음달 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00-1, 100-2번지 일원에 지하 2~지상 40층 1개 동, 전용 59·77·84·134·136㎡ 총 150가구로 조성된다.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7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초역세권이다. 의정부역에 2028년 말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과도 가까워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엔 3번 국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교통 호재들도 눈길을 끈다. 2028년 말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은 의정부에서 청량리, 삼성, 과천, 금정, 수원 등을 연결한다.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의정부역에는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GTX-F 노선도 추진되고 있다. 의정부역에서 고양 능곡역을 연결하는 '교외선'이 오는 12월 재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북부 지역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의정부까지를 잇는 동부간선도로의 일부 구간인 강남구 청담동~성북구 석관동 일대에 왕복 4차로 연장 10.4㎞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원도심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공공청사, 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역 파밀리에Ⅱ 바로 앞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위치해 쇼핑과 문화, 여가 등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로데오거리, 제일시장, CGV가 주변에 위치하며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지방법원 등기소 등 각종 관공서도 인접하다. 을지대병원, 백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도보 3분 거리에 경의유치원과 경의초등학교가 위치한다. 주변에 발곡중, 다온중, 상우고 등이 있고 의정부동과 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중랑천수변공원을 비롯해 백석천근린공원, 추동근린공원, 직동테마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다.

의정부역 파밀리에Ⅱ는 최고 40층으로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고 다양한 평면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전용 59㎡부터 전용 136㎡까지 7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있다. 최상층은 복층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유아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