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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전라남도지부, 민주시민 양성 위한 전남교육청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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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기와 독립운동 정신 강조, 교육 협력 더욱 강화

광복회 전라남도지부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역사의식과 민주시민 정신을 갖춘 건전한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와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올바른 민족정기와 독립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한 역사의식을 갖춘 건전한 민주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인정 전라남도지부장,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인정 지부장과 (우측)김대중 교육감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복회 전라남도지부]

송인정 지부장과 (우측)김대중 교육감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복회 전라남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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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민족정기와 독립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자료 및 역사기념물 공유, 교사 연수 및 교육자료 제작, 경술국치일 행사 후원, 교류 및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송인정 지부장은 “지난달 전남교육청의 주도로 성대하게 치러진 ‘글로컬 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민족정기와 독립운동 정신 선양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본 업무협약 체결을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받아주신 김대중 교육감과 관계자들의 우국충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수 돌산초등학교의 최연소 독립운동가 ‘주재년 열사’의 항일 독립운동 사례를 소개하며 전남교육청에 ‘주재년 열사’의 흉상 건립을 건의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정신은 한마디로 의(義)정신이라며, 그 중심에는 독립운동을 최우선 덕목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독립운동 정신을 스스로 가져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화답하며 ‘주재년 열사’의 흉상 건립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 민족정기와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는 교육 사업을 활성화하고, 미래세대에게 민주시민교육이 바탕이 된 역사 교육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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