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이날 오후 7시 49분께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였던 2017년 11월 이후 9년 만이다. 검은색 양복에 보라색 넥타이를 맨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3일(현지시간) 중동 전쟁의 여파로 올해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이 총수요를 맞추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IEA는 이날 공개한 5월 석유 시장 리포트에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를 하루 1억400만 배럴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 전망치보다 하루 130만 배럴 적은 규모다. IEA는 다음 달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유조선 통행이 점차 재개된다고 가정했을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6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장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1963년 서울 태생으로 동성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건축공학 학사와 도시·지방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경기 시흥을에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22대 국회까지 내리 6선에 성공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2.5%로 0.6%포인트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황이 우리 경제의 체급을 올리며 사상 유례없는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13일 KDI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5%로 제시됐다. 이는 불과 2월 수정 경제전망 당시 1.9%보다 0.6%포인
국내 증시에서 연일 축포가 터져나오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역대급 랠리를 보인 코스피는 이제 '팔천피'를 목전에 두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1만피'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코스피의 역대급 성과 앞에서 코스닥은 초라한 모습이다. 마치 전교 1등을 한 형이 내민 성적표에 차마 자신의 성적표는 내밀지 못하는 동생이 떠오른다. 지난해와 올해 코스닥의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지
40대 이상의 독자라면 1997년경 등장했던 '시티폰'을 기억할 것이다. 공중전화 부스에 줄을 선 사람들 옆에서 시티폰을 꺼내 전화를 거는 모습은 당시 첨단 기술의 상징과도 같았다. 그러나 지정된 구역에서 전화를 걸 수만 있고 받을 수는 없었던 이 반쪽짜리 서비스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휴대전화가 빠르게 대중화되자 불과 몇 년 만에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런 제품을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 당시에
요즘 한국 정치 지형을 보면 미국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한마디로 무능한 야당이 문제다. 지난해 1월 백악관으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거침이 없다. 외교·안보·통상·경제 등 정책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공격하면서 무소불위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월 말 의회 승인도 없이 이스라엘과 공모해 일으킨 중동전쟁에 대해 민주당이 공격 중단을 위한 결의안을 뒤늦게 마련했으나 공화당의 비
#1.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돼 광주 서구에서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의료급여 등을 받아왔습니다. 수급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였습니다. #2. 에쿠스·월세·자녀 카드 그런데 실제 생활은 신고 내용과 달랐습니다. A씨는 지인 명의로 산 중고 에쿠스를 타고 다녔고, 아들 명의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수백만 원을 받아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혼 관계인 B씨로부터 주거지 월
대학 축제 시즌을 앞두고 '학생증 대여' 거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부 아이돌 팬이 축제 공연을 보기 위해 대학생인 척 위장하려는 사례가 늘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만 원부터 50만원까지…유명 아이돌 오면 대여료도 상승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자신의 성별, 학번 등을 공개한 뒤 학생증을 빌려주거나 양도받겠다는 글이 다수 포착됐습니다. 학교 축제 초청 그룹 리스트를 기록한 게시글도 있습니다.
사진 촬영 시 흔히 취하는 '브이(V)' 포즈가개인정보 유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인공지능(AI) 기술과 고해상도 카메라 발전으로사진 속 손가락만으로도 지문 복원이 가능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셀카 사진으로 지문 복원…1.5m 이내 거리면 충분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금융 전문가 리창은 중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해연예인 셀카 사진을 활용해 손가락 지문 복원 가능성을 시연했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국내 급식 업계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수익성은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렸는데, 삼성웰스토리와 CJ프레시웨이가 1%대 영업이익률에 머문 반면, 현대그린푸드는 7%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 833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로 지난해
"아이스크림에도 '맛의 계급도'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 원료가 되는 우유에서부터 원유를 쓰느냐, 가공유를 쓰느냐부터 완전히 다르죠." 12일 경기 포천시 벤슨 생산센터.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론칭 1년 만에 처음으로 생산시설을 공개한 자리에서 윤진호 대표이사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을 이렇게 정의했다. 단순히 '비싼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국내 빙
말로 기획안이나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인공지능(AI)이 프로그래밍 해주는 '바이브 코딩'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후죽순 앱이 만들어지면서 앱 마켓에 과부하를 가져오는 동시에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앱 데이터 사이트 '앱브레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구글의 앱 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앱 개수는 181만8125개다. 지난해 4월 159만3038개까지 떨어졌던
온라인으로 구매한 일부 과일 세트가 같은 등급에서도 최대 1.7배 무게 차이가 나는 등 상품 선별이 균일하지 않아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네이버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4개 사에서 판매 중인 과일 선물 세트 240개 상품의 정보제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상품은 과일의 크기·중량·품질·등급 등을 표시하지 않거나 객관적 기준에 대한 설명 없이 업체 임의로 표시
코스피 지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한국 문화의 매력이 자본 시장에도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이탈리아 민간문화협회 '쿨투라 이탈리에' 안젤라 아르젠토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일간지 '일솔레 24오레'에 쓴 기고문에서 세계적인 화제가 된 코스피 랠리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는 "서방이 과소평가한 한국의 국가 프로젝트가 수치로 입증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코스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4일부터 전국 청년 창작자 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진행한다. 정부의 'K아트 청년 창작자 지원 사업' 선발자들이 대상이다. 창작 활동에 필요한 저작권 지식을 익히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하도록 돕는다. 기초 개념부터 AI 활용 유의 사항, 침해 사례, 계약 실무까지 다룬다. 원격과 대면을 병행한다. 예술위는 전국 문화재단에 사
어린 시절 발달이 멈춘 탓에 고충을 겪고 있는 한 중국 배우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 출신 허우샹(40)은 조산으로 태어났다. 어머니가 임신 중 영양실조를 겪은 탓이다. 그는 9살 무렵 이미 성장이 멈췄고, 변성기도 오지 않아 목소리도 그대로다. 신장은 1.6m가 채 되지 않는다. 성인이 된 이후로도 처음 만난 사람들은 그를 아이로 착각해 나이를 묻는 일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9일 전남 나주 아르코 본관 1층 아르코홀에서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 여름 책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은 광주·전남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트 하림이 고정 사회자로 참여해 계절마다 작가를 초청하고, 대담과 음악, 북토크, 낭독을 함께 선보인다. 나태주 시인, 루리 작가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여름 책장에
강채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2부)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그는 13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416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DB하이텍 드림 투어 6차전(총상금 1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작성한 강채연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쳤다. 강채연은 2022년 점프(3부) 투어에서 1차례 우승한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LIV 골프 간판스타 욘 람(스페인)이 불편한 라운드를 벌인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매킬로이, 람, 조던 스피스(미국)가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이어 2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람은 2023년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 PGA 투어 통산 11승을 수
세계랭킹 15위 최혜진이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최혜진은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메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641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정회원이 된 이후 개인 최고 성적은 2022년 CP 위민스 오픈, 작년 메이뱅크 클래식과 마이어 클래식에서 거둔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