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하고 항만·산업·디지털·문화·금융 분야를 망라한 양해각서(MOU) 등 협력 문건 15건을 체결했다. 교역·투자 확대의 제도 기반을 보강하는 동시에 첨단산업과 인적 교류까지 협력 외연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국은 이날 정상 임석 아래 6건의 문건을 교환했다. 핵심은 한-인도 CEPA 개선 협상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분명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협의회 회원사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곽 사장은 "AI 수요는 더는 일시적인 기회가 아닌 산업의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진 가운데 엑손모빌, 셰브런 등 주요 석유 기업들이 중동 외 지역에서 새로운 석유·가스 매장지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엑손모빌은 최근 나이지리아 심해 유전에 최대 24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셰브런은 베네수엘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BP는 나미비아에서 해안 유전 블록 지분을 인수했고, 토탈에너지는 튀르키예
일본 혼슈 동쪽 해역에서 20일 오후 4시 53분께 규모 7.4로 추정되는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은 이와테현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관측됐다. 강한 지진으로 인해 일본 정부는 즉각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하시카미초에서는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이와테현 미야코시와 모리오카시,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와 시치노헤마치 등지에서도 진도 5약 수준의 흔
"전 세계 인공지능(AI)업계 관심이 오는 23~2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ICLR(세계인공지능학회)에 쏠려 있어요. 구글이 공개한 AI 메모리 압축 기술인 '터보퀀트'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죠."(신동주 모빌린트 대표) 구글이 AI 분야 3대 학회 중 하나인 ICLR에서 터보퀀트 관련 논문을 공식 발표하고, 동료 연구자들의 검증을 거쳐 6월경 실제 프로그램 코드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구글리서치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일 오후 5시를 기해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호남, 영남 일부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영되며, 이번 '관심'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기후부는 21일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평균 150㎍/㎥를 초과하는 '매우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1호 영입인재인 전태진 변호사를 울산 남갑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우상호 예비후보에게 양보한 이광재 전 의원(전 강원지사)을 유력한 재보궐 출마 후보군으로 고려하겠다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원직 사퇴가 되지 않아서 공석은 아니지만 그전에라도 예상 후보를 발표하려고 한다"며
국운(國運) 융성기다. 갑자기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방위산업 호황이 겹쳤다. K-팝, K-드라마와 같은 대중문화 영향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져 K-뷰티, K-푸드 등도 대박을 치고 있다.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명으로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내에 코스피 지수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는데 취임한 지 1년도 안 돼서 코스피 지수는 5000은 물론
노동조합의 파업이 임박할 때마다 단골처럼 등장하는 단어가 '전면 파업'이다. 수식어만 보면 직원 전원이 일손을 놓고 생산 라인을 멈춰 세우는 결연한 투쟁처럼 들린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 목격되는 파업의 실상은 이른바 '뻥파업'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총파업의 깃발을 내걸고도 실제로는 '최대한 연차 사용'이나 '특근 거부' 수준에 머무는 식이다. 일부 집행부만 현장을 지키는 광경은 투쟁이라기보다 단체 휴가에 가
인구 320만명 규모의 '메가시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오는 7월 출범한다. 1986년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분리된 지 40년 만의 재결합으로,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행정적 권한을 갖게 된다. 앞으로 4년간 매년 5조원씩 총 20조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도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통합을 성사시킨 실무 담당 공무원들에게 3000만원의 특별포상금을 줄 정도로 잔칫집 분위기다. 그러나 지역경제 위축과 인구 감소, 산업 구조
'충격! 한국의 가짜 우유 목록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던 중 게시물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017년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우유 성분을 컨슈머리서치가 분석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었습니다. 가공유는 젖소에서 갓 짠 원유에 향료, 색소, 설탕 등을 첨가해 맛을 낸 유제품인데요. 흔히 보는 딸기·초코·바나나·커피우유가 대부분 가공유입니다. 가공유에는 우유 성분이 포함되지만, 원유는 전혀 들어있지 않은
조기·명예퇴직이 일상화되면서 50~60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준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첫 취업처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기록한 자격증은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취득 후 6개월 내 취업률이 가장 높은 자격증은 '공조냉동기계기능사'로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대졸 신입 초임보다 많이 받아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
국내 한 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음료 리필을 거부당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폭행한 여성의 영상이 확산하며 공분이 일고 있다. 20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맘스터치 진상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한 여성 고객이 음료 리필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리필 거부에 격분…계산대 뒤엎고 여직원 때렸다여성은 매장 측이 규정을 이유로 리필을 거부하자 곧바로 고성을 지르며 강하게 반발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에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국·인도 국가 수반들과 나란히 사진을 찍으며 밀착 외교를 과시했다. 20일 오후 5시 40분께 삼성뉴스룸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 이 회장이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이 업로드되며 이목이 쏠렸다. 삼성 뉴스룸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모디 총리 주최 오찬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 및 모디 총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직전 해협을 통과한 원유·나프타 운반선이 국내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선박 추적 플랫폼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몰타 국적 원유운반선 '오데사'호는 한국 대산항으로 향하고 있다. 입항 예정일은 오는 5월8일이다. 해당 선박에는 약 100만 배럴의 원유가 적재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국내 하루 원유 소비량 약 280만 배럴의 약 35% 수준이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 선박은 18일(현지시간) 이
중동 전쟁으로 항공업계 경영 부담이 늘어나자 정부가 다음 달부터 공항시설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해주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항공사 12곳의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항공업계의 위기극복방안, 소비자 보호대책 등을 논의했다. 그간 고환율 기조가 지속된 가운데 앞서 2월 말부터 이어진 중동 분쟁으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는 등 불안 요인이 불거지면서 이날 머리를 맞댔다. 김 장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20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의결 및 공개했다. 이번 산정은 285개 텔레비전 채널을 운영하는 166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TV 시청 시간 가운데 특정 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기준이다. 지상파 방송사 중에서는 KBS가 20.8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MBC(10.978%), SBS(7.550%), EBS(1.859%) 등 순이었다. 종합편성채널에서는 TV조선이 7
JTBC는 KBS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중계하는 데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JTBC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들과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여온 결과 KBS와 먼저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로써 오는 6월 열리는 월드컵은 종합편성채널(JTBC)과 지상파(KBS) 모두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JTBC는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에도 KBS와 합의한 같은 조건으로 최종 제안했다. 그 결과에 따라 월드컵 중계 채널은 더 늘어날 수 있다. JT
그룹 빅뱅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 데뷔 20주년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빅뱅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올랐다. 지난 12일에 이은 2주 차 공연이다. 이날 멤버 지드래곤은 "빅뱅이 20주년을 맞았다. 다시 시작한다"며 "새 앨범 준비를 마쳤고 오는 8월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201
초등학교 운동회를 앞두고 학생들이 직접 쓴 '소음 양해문'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운동회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미리 양해해달라는 취지의 안내문이지만, 어린 학생들이 반복해서 사과의 뜻을 전하는 모습에 다수의 누리꾼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한 초등학교 담벼락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는 "초등학교 운동회를 하면 민원이 많이
최근 SK하이닉스 생산직 공개 채용을 둘러싸고 이른바 '하닉고시'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고졸·전문대졸로 지원 자격이 제한된 가운데 고액 성과급 기대감까지 맞물리며 취업 시장이 과열되는 분위기다. 2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해커스는 최근 'SK하이닉스 단기합격반' 강좌를 개설했다. 해당 강좌에는 기업 분석을 비롯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SK그룹 적성검사인 SKCT 준비 등 채용 전 과정이 포함됐다. 취업동스쿨 역시
세계랭킹 10위 김세영이 역전을 허용했다. 김세영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 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임진희, 해나 그린(호주)과 동타(17언더파 271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에 그쳤다. 우승 트로피는 버디를
김민규가 공동 22위에 올랐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 클럽(파71·7443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멕시코시티(총상금 3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작성해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올해 LIV 골프에 데뷔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애들레이드 공동 32위였다. 욘 람(스페인)이 7언더파 64타를
세계랭킹 30위 김시우가 톱 3에 올랐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작성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본선에 진출했고, 준우승과 2차례 3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