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애널리스트는 "지난 3일 공시에 따르면 올해 보장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향후 미수금이 축소되면서 현금흐름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매년 연말에 있던 가스가격 조정을 못했으나 조만간 가스가격 인상을 골자로 한 요금조정이 발표될 것"이라며 "가스요금 조정은 미수금 축소와 현금흐름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예산상 영업이익은 전년계획 대비 19% 증가한 수준"이라며 "올해 단위당 공급마진이 축소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 것은 내부적인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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