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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봅슬레이 경기, 꼴찌?…'도전정신은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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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지난 11일 일본 나가노 스페럴 경기장에서 열린 '2009 봅슬레이ㆍ스켈레톤 대표선발전 겸 제2회 회장배 대회'에 참가했지만, 참가팀 중 최저 기록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무한도전' 팬들은 성적에 관계없이 멤버들의 도전정신을 높게 사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홍보담당자는 12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멤버 중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지만 네 팀 중 최저기록을 낸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회에는 6명의 멤버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노홍철은 개인사정으로, 전진과 정형돈은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결국 멤버들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도전했지만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문 것.

이 관계자는 또 "전진 씨가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 같다. 오늘 시트콤 촬영에도 참여하는 등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 '봅슬레이 편' 방송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무한도전'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자신을 희생하며 도전하려는 자세를 배워야 한다" "순위를 떠나서 동계올림픽 종목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도전했다는 것에 감명받았다" 등의 소감을 올리며 '무한도전' 멤버들을 격려했다.

일부 팬들은 "의미있는 일도 좋지만 몸은 챙기시기 바란다" "멤버들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다"며 부상당한 멤버들을 걱정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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