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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측 "이별 후유증은 거의 극복, 日 진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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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지난 연말 김지우와 결별한 가수 손호영이 최근 마음을 추스리고 일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손호영의 한 측근은 13일 "손호영은 현재 일본 활동 준비에 한창이며, 이별로 힘들어하는 기색은 잘 안드러내고 있다. 바쁜 일정으로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호영과 김지우가 결별한 것은 지난 연말. 이 측근은 "지난 연말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남녀가 헤어지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두 사람이 너무 바빠 자주 볼 기회가 없어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손호영이 준비하고 있는 일본 진출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해 김지우와 만날 시간이 자연스레 줄어들었다는 후문. 손호영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도쿄 네리마구의 네리마문화센터를 시작으로 17일 나고야 텔레피아홀, 18일 오사카 비즈니스파크홀 등을 돌며 단독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 이후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일본 팬들을 폭넓게 만날 계획이다.

한편 손호영과 김지우는 지난해 1월 뮤지컬 '싱글즈'로 만났으며 이후 일본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걸어가는 장면이 네티즌에 의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친구 이상의 관계는 맞다"고 입장을 표명해왔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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