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는 이날 애플 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잡스는 "현재 나의 건강 상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오는 6월말까지 휴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팀 쿡에게 직무를 대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며 "하지만 CEO로서 앞으로도 회사 운영상의 중요한 문제에 관여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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