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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엠카'서 2주 연속 정상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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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같은 소속사 아이돌 그룹간의 경쟁으로 화제를 모았던 남성 그룹 'SS501'과 여성 그룹 '카라'의 첫 대결에서 'SS501'이 승리했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연출:박상준PD)'에서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SS501'이 정상을 차지해 2주 연속 1위를 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SS501'의 멤버 김현중과 박정민 역시 각각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 역할과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1위 수상은 'SS501'에게 그야말로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날 1위를 수상한 'SS501'의 멤버 허영생은 "TV를 보고 있을 팀의 리더 현중과 정민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지금은 비록 개인활동으로 떨어져 있지만 SS501과 팬클럽인 트리플에스는 하나다"며 나머지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 'SS501'은 1위 앵콜 곡을 부르는 내내 트로피를 손에 꼭 쥐고 기쁨을 한껏 드러내며 팬들을 향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영광을 돌리는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빅뱅의 '승리'가 세븐의 '난 알아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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