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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성급한 접근은 금물<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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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9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최근 SK그룹 유선 사업 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올랐지만 성급한 접근은 금물이라며 목표가 9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SK브로드밴드 중심으로 SK그룹의 유선 사업이 통합될 것이란 기대가 있고 통합 방향성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SK그룹의 유선 사업 통합은 ▲적자 자회사인 BM의 SK텔레콤 인수 ▲SK네트웍스 전용 회선 사업의 현물 출자 ▲SK텔링크와의 합병 등이 그 내용이다.

그는 "하지만 BM의 SKT인수 등은 아직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며 "만약 SKT인수가 아닌 BM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으로 결정될 경우 단기에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그렇기 때문에 신중한 자세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시기상으로도 통합작업은 KT-KTF 합병이 마무리되는 하반기에나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SK브로드밴드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4638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손실은 218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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