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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상승폭 축소..115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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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만 1000억여원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오전 장 중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1160선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1150선 이하를 맴돌고 있다.

19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07포인트(1.15%) 오른 1148.2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09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866억원, 328억원 규모의 매물은 다소 부담스럽다. 프로그램 매물도 900억원대로 크게 늘었다.

일부 업종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의료정밀(-1.62%)을 비롯해 통신업(-1.36%), 보험(-1.43%)업종 등이 약세로 돌아섰다. 다만 기계(3.64%)와 운수장비(3.36%), 전기전자(2.57%)업종 등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500원(1.39%) 오른 4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3.09%), LG전자(3.65%)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텔레콤은 전일대비 7000원(-3.26%) 내린 20만7500원에 거래되는 등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81포인트(2.48%) 오른 363.41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180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다. 태웅(3.83%)을 비롯해 소디프신소재(3.75%), 평산(8.38%) 등이 큰 폭의 오름세다. 태광은 14.14% 오른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전일대비 80원(-1.28%) 내린 6170원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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