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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문경, '킹콩을 들다'서 이범수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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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신예 최문경이 영화 '킹콩을 들다'에 캐스팅됐다.

최문경은 이 영화에서 서여순 역에 캐스팅돼 이범수와 호흡을 맞춘다. 서여순은 이지봉 선생님(이범수 분)의 배려로 장애인인 홀어머니의 휠체어를 들기 위해서 역도부에 들어와 체력을 키우는 불우한 환경의 여학생이다.

최문경은 MBC일일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했고 2008년에는 미국의 명문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한국인 최초로 공연예술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건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킹콩을 들다’는 2000년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여고생과 교사의 감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역도 소재 코믹드라마로 오는 5월 개봉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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