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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 웰스브릿지, 유나이티드픽처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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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브릿지가 영화 '쌍화점' 투자제작인 유나이티드픽처스 지분 75%를 인수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유나이티드픽처스는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된 회사로 쌍화점의 수익지분 64%와 해외판권을 보유한 회사다.

리차드리 웰스브릿지 대표는 "최근 쌍화점을 비롯한 국내 영화의 연속적인 흥행에 따라 국내영화산업이 바닥을 치고 다시 성장할 것으로 판단, 실력있는 영화사를 좋은 조건에 인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웰스브릿지의 경영에 참여한 스팩맨그룹은 지난 2004년 싸이더스의 코스닥 입성을 진행하며 코스닥의 국내엔터테인먼트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싸이더스를 KT에 매각한 후 최근 영화산업의 바닥 인지에 따른 영화산업의 부흥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유나이티드픽처스의 쌍화점은 지난 주말 누적관객 300만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이태헌 유나이티드픽처스 대표는 "쌍화점은 유럽과 아시아지역등 해외 수출계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 여름 최대 화제작인 '전우치'(최동훈 감독, 강동원·임수정 주연)를 촬영 중에 있으며, 올 2월 박진표 감독, 김명민·하지원 주연의 '내사랑 내 곁에'가 크랭크인에 들어가는 등 영화제작사로 국내 최강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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