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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00선 회복..개인 매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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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점차 줄이며 110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금융권의 실적 악화 우려감으로 또한번 휘청거린 탓에 급락세로 장을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프로그램 매물이 상당부분 줄어들며 110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5.23포인트(-2.24%) 내린 1101.5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대비 3.5% 급락한 1087선으로 장을 출발했지만 이후 개인의 매수세가 늘어나고 프로그램 매물이 줄어들며 지수 낙폭도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시각 현재 개인은 8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억원, 5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125억원 규모.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5000원(-3.23%) 내린 4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2.54%), 한국전력(-3.02%) 등은 약세다.

KB금융(-5.04%)를 비롯해 신한지주(-5.14%) 등 금융주의 낙폭이 특히 두드러진다.

반면 KTF와의 합병 소식에 KT는 전일대비 3100원(7.81%) 급등한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350선을 회복하며 하락폭을 줄여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44포인트(-1.80%) 내린 351.7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억원, 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34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들의 매물을 소화하는데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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