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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건축물 先발주 223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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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공건축물 조기 발주를 통해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총 46건의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에 상반기 중 2230억원을 투입, 조기 발주 및 착공할 계획이라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공공건축물 관련한 시 사업예산(총 2367억원) 중 90%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약 50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12월에 조기 발주해 진행 중인 사업은 구로구에 들어서는 관람석 2만석 이상의 야구장과 수영장, 헬스장, 야구기념관 등이 들어서는 서남권야구장 등 11건이다. 또 영등포 및 금천의 아트 팩토리, 홍대지구 복합문화 예술공간 조성 공사 등으로 총 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 1분기에 조기 발주해 공사 착공 예정인 사업은 지하3~지상3층, 연면적 1만8953㎡ 규모의 한성백제박물관 건립공사 등 16건이다. 또 지하1~지상3층, 연면적 7040㎡ 규모의 서울제3영어마을 건립공사와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총 700억원이 조기 투입된다.

그리고 현재 설계 진행 중이거나 설계를 완료하고 올 상반기 중에 공사 진행 예정인 사업은 연면적 9,882㎡ 규모의 제2유스호스텔 건립공사 등 7건이다. 또 지하1~지상3층, 연면적 8000㎡의 서울키즈센터와 소방서 건립공사 등 총 3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밖에 올해 예산에 포함된 계속 사업은 12건이다.

시설 종류별로 살펴보면 ▲문화시설 사업 14건, 예산 130억원 ▲복지시설 사업 8건, 예산 1389억원 ▲교육(사회)시설 사업 13건, 예산 266억원 ▲공공청사 사업 11건, 예산 539억원 등이 각각 투입된다.

정연진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국 건축부장은 "다양한 공공청사 건립 사업이 올해 중에 완공되거나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본격화 돼 서울경제의 빠른 회복과 서민 일자리 찾기 어려움 해소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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