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재덕 사장 "주·토공 통합법안 임시국회서 처리돼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이 "주공과 한국토지공사 통합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최 사장은 9일 아침 KBS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주공과 토공의 통합법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양 기관의 업무가 택지개발이나 혁신도시 건설, 임대주택건설 등까지 중복되고 있다"면서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두 개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사장은 "두 기관이 통합되면 3% 분양원가를 낮출 수 있고 택지개발 이익을 주택건설에 투자할 경우 어려운 형편에 놓인 계층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공 노조는 통합에 찬성하고 토공 노조는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등 엇갈린 행보를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통합될 경우 큰 문제없이 협조될 것"이라고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또 통합되는 공사의 지방이전에 대해서는 "경남도와 전북도간 신경전이 대단하다"고 말하면서 "국토해양부가 적절한 대안을 마련해 두 지역과 협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최 사장은 "뉴타운 등 재개발사업에서 걸림돌은 조합원과 세입자간 갈등"이라며 "사업지 인근에 세입자 등이 입주하는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순환개발방식을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