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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인턴제 성동구 앞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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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정인터들에게 UCC교육,왕십리뉴타운 방문,취업 극복 강의, 저소득층 실태 조사 등

대학생 행정인턴제의 비효율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가 실무경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경제위기로 심해지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재들이 구정에 적극 참여, 사회적 실무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불황기 취업 극복을 위해 지식 경쟁우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예비취업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인턴기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 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공공부문 현장체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정인턴, 청년공공근로자 총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은 UCC교육으로 오는 23일까지 매주 월, 금 오후 2~6시 기획, 촬영 제작, 편집 등 UCC 전반의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3월20일에는 시ㆍ구 주요 시책사업인 청계천, 왕십리뉴타운과 지역내 22개의 재개발현장을 돌아보고 서울숲 공원, 왕십리 오거리 특화사업, 간판시범거리 노점상 정비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3월25일 청소년들의 가장 관심 분야인 불황기 취업극복을 위해 ‘불황기 취업극복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의 주제로 취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실시,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고 자신감 있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행정인턴들은 11월 중순까지 10개월 동안 사회복지업무, 중소기업지원, 디자인, 저소득층 실태조사 등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부서로 배치했다.

김종순 총무과장은 “능력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경제 어려움으로 취업이 어려운 행정인턴들에게 사회생활 경험을 미리 쌓고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행정인턴들에게 부족한 실무경험과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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