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파워 미니 LCD 모니터 'U70'은 17cm(7인치)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별도 전원 케이블 없이 USB케이블을 PC의 USB 단자와 연결만 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과 그래픽 신호가 처리되는 제품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이 제품을 노트북PC, 데스크톱PC 등에 연결해 각종 문서, 자료조회 작업 등을 하며 화상채팅, 화상영어교육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음악 재생기나 메모장, 메신저 등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편리한 듀얼 모니터 환경을 연출하며 휴대가 간편한 크기로 노트북PC와 함께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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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파워 미니 LCD 모니터 U70은 삼성전자 고유의 유비싱크(UbiSync)기능을 적용,
제공된 소프트웨어를 한 번 설치하면 이후 PC와 모니터를 USB로 연결할 때 마다 자동으로 해상도가 설정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니터를 가로 또는 세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전력은 5W 미만으로 하루 12시간을 사용해도 한 달 전력 소비량은 최대 1.8W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USB파워 미니 LCD 모니터 U70은 모니터는 한 장소에 고정시키고 사용한다는 기존의 개념에서 탈피, 모니터도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제품"이라며 "노트PC 전용 모니터 랩핏, USB파워 미니 모니터 등 향후에도 기존의 발상을 뛰어 넘는 창조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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