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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선물매물 7000계약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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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종 -4.30%..유럽발 2차 금융위기 현실화 우려

18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의 선물매도 물량이 재차 늘면서 지수 역시 재차 111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은행업종이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유럽발 2차 금융위기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오후 1시25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17포인트(1.52%) 떨어진 1110.02포인트.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735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여분전까지만 해도 외국인의 선물매도규모는 7600계약을 웃돌았다. 이는 작년 11월7일의 8505계약 순매도 이후 최대규모이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도 118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기관도 262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는 반면 개인의 순매수규모는 3541억원에 달한다.

프로그램은 차익 1803억원, 비차익 599억원 등 전체적으로 240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유럽발 2차 금융위기 우려에 따라 은행업종이 -4.30% 떨어졌고, 철강금속 -2.20%, 종이목재와 유통업종 지수 역시 2%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중이다.

반면 의약품(+1.78%), 증권업(+1.66%), 의료정밀(+0.14%)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중에서는 KT&G LG전자 LG디스플레이가 상승하는 반면 나머지 종목은 일제히 조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1만1000원이 떨어진 47만9500원으로 48만원선까지 무너져내렸다.

1시3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80원 오른 1465.30원을 기록중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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