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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계도자비엔날레 ‘비상’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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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회 발족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가 성공개최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19일 발족했다.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는 ‘불의 모험(Adventures of the Fire)'이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개최된다.

자문위원회는 전문도예가, 도예업체, 관광분야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2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추진상황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사업별 효율성 제고 방안 강구 및 아이템 발굴 등의 내용을 논의한다.

◇도자비엔날레 자문위 구성 = 자문위원회는 전문도예가 분양와 관람객유치 및 홍보분야 등으로 나눠 운영된한다.

전문도예가 분야로 우리나라 최대의 도예산업 집산지인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윤창호 이사장,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용백 이사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박수재 이사장과 해강 도자미술관의 유광열 대표가 참여한다. 학계에서는 홍익대학교 도예과 우관호 교수, 청강산업대학 도예과 신철 교수, 경기대학교 관광학과 엄서호 교수, 명지전문대 도예과 정연택 교수가 자문과 조언을 담당한다.

행남자기 노희웅 사장, 한국공예연구소 최연수 소장, 한경아카데미 김대곤 원장, 이인범 상명대 조형학부 교수, 강우현 (주)남이섬 대표, 클레이하우스 최재훈 대표 등이 다양한 경험을 통한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분야 대표로 활동한다.

한편 장수홍(서울대 교수) 도자비엔날레 총감독은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학술회의 및 워크샵의 부활과 도자의 정적인 요소를 보완하는 동적 프로그램인 일반 공연중심에서 체험 교육프로그램 강화했다”고 말했다.

◇어떻게 운영되나 = 2009세계도자비엔날레는 전시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부문에서는 ‘국제공모전’과 30∼40대 젊은 도예작가 29명이 ‘한국 현대도자전’에 출품한 80점, 국내 49명, 해외 20명 등 69명이 ‘세라믹 스페이스 & 라이프’에 출품한 95점을 전시한다.

국제 학술교류 부문은 세계 44개 대학 200명이 참여하는 ‘세계대학생도예대회’와 세계유명작가 초청·제작시연 및 제작기술 소개 등의 ‘국제도자워크샵’, 외국작가 및 전문가들과 국내도예인들 간에 우정을 나누는 ‘국제도예교류의 밤’ 행사로 이뤄진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도자기 탄생과정을 체험하는 ‘창조의 불꽃’, 흙을 활용한 창의적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키즈비엔날레’. ‘흙놀이 경연대회’, ‘토야 만들기’, ‘전국 도예인 경진대회’,‘물레시연’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2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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