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관계자는 "중국 신화통신이 전일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열린 중국 정부 상무회의에서 약 6000억위안(한화 약 130조원)규모의 전자정보산업진흥 계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진흥계획에는 디지털방송과 이동통신사업 등의 집중 육성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 관계자는 "기륭전자는 중국 내 다양한 정부 주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디지털방송 사업과 IPTV, HDTV 등의 셋톱박스 제품 등에서 수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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