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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고작 100억에 '좌지우지'.."너무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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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전기가스업↓ 엇갈려..지수도 상승하락 '갈팡질팡'

선물 움직임에 따라 현물이 움직이는 왝더독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27일 개장초,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불과 100억여원(200계약) 안팎의 자금으로 지수가 올랐다 내렸다하는 무기력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만에 재차 선물 매도세에 나선 외국인이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따라 선물 매수규모를 늘렸다줄였다함에 따라 지수가 출렁이고 있는 것.

특히 불과 200계약(환산시 약 100억원) 안팎에 따라 지수 영향력은 5∼10포인트 안팎 움찔하고 있다.

오전 9시28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24%) 오른 1057.33포인트.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각각 19억원, 975계약씩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장초 플러스(+) 상태를 보였던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294억원 순매도, 비차익 71억원 순매수 등 전체적으로 223억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9시30분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5.90원 상승한 1523.40원으로 고점을 높여,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 본성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외국인의 선물 시장 지배력이 높은 가운데 고작 100억여원(선물200계약)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왔다갔다하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업종이 1.86%, 의료정밀 0.81% 오른반면 전기가스, 기계 등은 내림세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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