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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치솟는 환율에 또 덜미..103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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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550원도 돌파..코스피 낙폭 확대

코스피 지수가 3월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뉴욕증시가 7000선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마감된 가운데 원ㆍ달러 환율은 장 중 1550원을 돌파하는 등 대내외 악재가 가득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 역시 빠르게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장 초반 순매수세로 출발했던 외국인도 어느새 '팔자'로 방향을 바꾼데다 프로그램 매물도 거침없이 쏟아지는 등 수급공백도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42포인트(-3.14%) 내린 1029.6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4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220억원, 1100억원 규모의 매물을 소화해내기에는 역부족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85계약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시스는 -1을 넘어서는 등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상태)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차익매도 물량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매물은 1700억원 이상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낙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2.94%) 내린 4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3.49%), 한국전력(-3.96%), 현대중공업(-3.94%) 등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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