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3일 한국씨티은행의 GLC(글로벌 로컬 커런시) 예금등급을 기존 A1에서 A2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이와함께 한국씨티은행의 재무건전성등급(BFSR)과 기준신용평가(BCA) 등급은 `하향검토대상`을 유지했다. 한국씨티은행의 BFSR 등급은 C-, BCA 등급은 Baa1이다.
무디스는 이번 하향은 지난달 27일 씨티그룹에 대한 등급조정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미국 씨티은행의 등급이 하향조정됨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에 대한 등급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