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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 출신 '협력사 경영컨설팅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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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사, 재무, 개발, 제조, 혁신 등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 임원 출신 10명으로 구성된 '협력사 경영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6일 수원사업장에서 삼성전자 임원 출신 10명으로 구성된 '협력사 경영컨설팅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관련부문 임원과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이하 협성회) 이세용 회장(이랜텍 대표), 협성회 회장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력사 경영컨설팅단'은 ▲경영관리 ▲경영혁신 ▲제조 생산성 ▲기술· 시스템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제조 현장의 제반 문제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전반에 걸쳐 현장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대상 기업은 협성회와 각 사업부 추천 또는 협력사의 신청을 받아 선정되며, 활동 중 협력사 불편사항 및 제안을 청취하고 피드백하는 역할까지 수행, 삼성전자와 협력사간 커뮤니케이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전자 측은 '협력사 경영컨설팅단' 도입 배경에 대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생존·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종합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데다, 기존 제조중심에서 종합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협력사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력사 경영컨설팅단'은 올해 활동계획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경영 노하우 전수 ▲협력사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원가/ 기술/ 국산화/ 제조혁신/ 프로세스 등 5개 핵심분야에 대한 테마성 과제 지도 등을 잡아놓았다.

이윤우 부회장은 "지금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에는 적기라고 본다"며,"경영 컨설팅단이 구심점이 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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