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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번엔 PR이 부담...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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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강세에도 상승폭 회복 못해..PR 2300억원 물량 부담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내내 중국증시의 상승폭에 휘둘리던 국내증시는 중국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도무지 상승세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원ㆍ달러 환율 역시 이날 12시경 1550원을 넘어서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지만, 이내 1540선대로 진정되는 분위기다.

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9포인트(-0.11%) 내린 1058.0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50억원, 6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단단히 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600억원 가량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도 선물 시장에서 300계약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베이시스가 여전히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상태)에 머물러있고, 이는 프로그램 매물로 직결되고 있다. 현재 23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500원(1.74%) 오른 49만75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2.18%), 한국전력(0.63%), SK텔레콤(0.54%)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현대중공업(-3.00%)을 비롯해 현대차(-2.28%), KT&G(-3.39%)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2포인트(0.54%) 오른 361.83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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