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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권상우, 명동에 120평 규모 커피전문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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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한류스타 권상우가 사업가로 변신한다.

권상우는 5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죽마고우 친구들과 함께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올해 중으로 서울 명동에 120평 규모의 커피&젤라또 매장을 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외부 투자를 받지 않고 저와 친구들이 직접 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로고와 인테리어 등을 시작으로 모든 아이템을 우리끼리 직접 준비하고 있다. 이름은 '티어스'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업가로 변신하는 것에 대해 "오래 전부터 사업을 해보고 싶었는데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친구들끼리 한다는 것도 너무 신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는 1년에 1~2번에 불과한데 이런 공간을 만들면 팬 여러분이 와서 절 느끼고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카페에서 한국 팬들과 소규모 팬미팅도 진행하고 싶다. 국내 팬은 물론 일본이나 중국 팬들이 오셔서 저에 대해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권상우는 아울러 사회환원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연예인들의 기부에는 순수하지 않은 이유가 끼기 쉬운 환경이 있다"고 전제하며 "제가 하려는 사업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익의 일부를 큰 돈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좋은 일에 쓰고 싶기 때문이다. 건강한 이미지의 사업을 하고 싶다. 올해는 여러모로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권상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11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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