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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정원 17.4% 입학사정관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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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와 포스텍에 성균관대도 입학정원의 17.4%인 626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성균관대가 발표한 2010학년도 입시계획에 따르면 수시1차 특기·특별 전형의 100%인 626명을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지난해 50명에서 626명으로 대폭 확대된 것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17.4% 수준이다.

입학사정관제 선발 전형은 리더십, 자기추천자, 사회봉사 전형 등 7개 특별 전형이다.

서정돈 총장은 "공교육에 충실한 다양한 인재 선발을 위해 앞으로 모집 정원(3599명)의 50% 이상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하고, 농어촌 고교출신자 전형, 전문계 고교출신자 전형 등 정원 외로 선발하는 특별전형 모두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시 1차에서 선발하는 학업우수자전형도 일반고 학생 대상으로 바뀐다. 올해부터 학업우수자전형 407명을 학생부와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하되, 407명 전원(수시전형 39.4%)을 일반계 고교출신자만으로 선발한다는 것. 특목고 출신자를 선발하지 않으면서 특목고 특혜 시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조치다.

한편 올해부터 대학들의 학과별 학생 모집이 가능해졌지만 성균관대는 학부제와 계열별 모집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서 총장은 “선택의 기회는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 인문·사회과학은 물론 자연과학까지 뭉치는‘통섭시대’에 옛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것은 학과 이기주의"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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