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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은행株, 호재 만발..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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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株가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다 저평가 진단까지 부각되면서 이틀째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7.67%(2300원) 오른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1.73% 급등에 이어 2거래일째 강세다.

신한지주는 5.70%(1300원) 오른 2만4100원에 거래 중이며 우리금융도 5.25%(350원) 크게 올랐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하나금융지주 역시 7.87%(1500원) 오른 2만550원을 기록,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 2만원대를 회복했다.

지난 새벽 미국 증시는 씨티그룹의 실적 호전, 금융규제 전면 개편 검토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며 폭등세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역시 이같은 호재가 반영된데다 환율까지 연일 급락하면서 은행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B투자증권은 환율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하나금융지주를 최우선선호주(Top Pick)으로 제시했다.

HMC투자증권 역시 환율 하락시 하나금융지주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3만원의 목표주가를 내놨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자산건전성 악화를 잘 방어할 수 있는 은행주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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