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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용 온도센서 평가기술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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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硏 김용규·양인석 박사팀 '아르곤 삼중점' 및 '저온 항온유지장치' 개발

";$size="297,219,0";$no="20090312142028871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액화천연가스(LNG)의 저장 및 수송에 반드시 필요한 저온센서평가기술이 국내 처음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김용규·양인석 박사팀은 -200℃의 저온에서 만분의 6℃(0.6 mK: 밀리켈빈) 수준까지 정밀측정할 수 있는 매우 높은 온도안정도의 ‘아르곤 삼중점’을 개발, LNG 저장탱크의 성능평가 때 꼭 필요한 온도측정센서 교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들 연구팀은 상온에서 -200℃까지 급속냉각할 수 있는 ‘저온 항온유지장치’도 함께 개발, 지금까지 평가할 수 없었던 50cm 이상의 롱스템형 표준백금저항온도계의 평가가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국내엔 이 같은 온도센서기술이 없어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관련장치의 교정 역시 해외기관에 의뢰, 1회 교정에 500만원이 넘는 비용부담과 수개월에 이르는 교정기간을 낭비해야 했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개발로 미국 표준기관인 NIST보다 약 4분의 1 비용으로 교정이 가능해졌고 교정기관도 2주 안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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