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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은 1~2주 내 발생..투자유망종목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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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슬림화가 진행중인 국내증시가 앞으로 1~2주 뒤면 위든 아래든 방향성이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상향 돌파할 것인가 그렇지 못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적, 시기적, 재료적인 측면상 3월말을 전후로 방향성 전환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강현철 애널리스트는 "3월 금융위기설의 악재로 알려졌던 은행권 외화표시채권 만기가 의외로 순조롭게 소화되고 있어 월말 고비만 잘 넘긴다면 외환시장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넘쳐나고 있는 유동자금이 채권에 이어 주식 등 자산시장으로 서서히 유입되고 있다"며 "3월말부터 발표될 1ㆍ4분기 기업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ㆍ4분기에 비해 부실상각 규모나 이익률이 개선될 경우 적어도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따라 모델포트폴리오에서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 등의 경기 방어적인 업종의 비중확대 폭을 다소 축소하고 소비자서비스, 교육 등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확대했다. 웅진씽크빅, 호텔신라, 동부화재, 두산중공업, CJ제일제당, 네오위즈를 신규추천종목에 편입시켰다.

또한 한화석화, 현대산업, 동국제강, 한국가스공사 등 4개 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이소연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200종목 중 52주 최고가 대비 50% 이상 하락해 과매도 국면을 거친 종목,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이하인 절대적 저평가 종목, 주가수익비율(PER)이 업종 평균보다 저평가된 종목, 주가매출액비율(PSR)이 1 이하로 저평가 국면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업이익 시현의 기반이 돼 있는 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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