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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50개 학교 녹색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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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서구 등촌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50개 학교의 자투리공간에 녹색쉼터 조성하는 공사에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35억원을 투입하는 열린학교조성사업은 학교 담장을 허물고 운동장 주변 공지에 다양한 수목을 심어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야외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장, 학부모, 학생, 주역주민과 지역의원 등이 모여 협의를 통해 설계했으며 여름방학 이전인 6월경에 완료할 예정이다.

사근초등학교, 덕의초등학교, 개포초등학교 등은 외부 담장이나 울타리 철거후 녹지대를 조성하고 산수유, 산딸나무, 철쭉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꽃과 자연이 숨쉬는 열린 교정으로 설계했다.

정릉초등학교, 인수중학교, 난우중학교 등은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창포, 부들, 수련 등 수생식물을 식재해 학생들의 생태학습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중랑중학교, 숭실고등학교, 잠실고등학교는 학교 운동장 외곽에 녹지대를 조성하고 산책로와 다양한 운동기구, 쉼터를 설치한다.

특히, 등명초등학교, 장충초등학교, 월계초등학교 등은 교정과 인접한 공원녹지를 연결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학교 자투리 공간이 생활속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애정으로 유지관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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