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민·변준호 애널리스트는 "국내 밸브시장은 2010년까지 3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엔에스브이는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게이트·글로브 밸브 및 체크밸브를 주로 생산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엔에스브이는 주강밸브, 스텐밸브, 특수밸브가 주요 제품"이라며 "2015년까지 특수밸브와 주물(원재료) 매출 비중을 각각 20%, 21% 수준으로 증가시켜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연간 매출액 성장률 31.4%로 지속적 성장을 실현해왔으며 지난해 14억원의 손실을 낸 키코 잔액은 지난 2월 기준으로 소멸된 상태다.
KB투자증권은 엔에스브이의 올해 매출액을 370억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각각 70억원, 5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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