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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청년 중심결성 北도발 차단


6.25전쟁 당시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한반도가 전쟁의 화염아래 휩싸이게 되자 38도선 접경지역에서 반공청년과 학생들이 반공단체를 조직, 계급도 군번도 없이 자유수호를 위한 유격전을 감행했다. 이후 미 8군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며 4,445회의 작전활동으로 적군 6만9000여명을 사살하는 등 전사에 영예로 기록될 큰 전과를 올렸다.
북한이 전쟁이후에도 대남적화전략을 포기하지 않은채 도발을 자행하자 육군은 이에 대응한 특수부대창설 착수, 1958년 4월 1일 유격군에서 활동하던 인원을 중심으로 단본부와 2개 작전지역대를 편성해 제1전투단을 창설했다. 이 전투단이 현재의 제1공수특전여단이다.

이후 제1전투단은 한국군 최초로 천리행군, 스키훈련, 해상침투훈련 등 9개의 최초 특수교육을 도입하고 한미연합훈련을 통해서 작전능력을 향상시켰다. 최초의 체계화된 공수교육은 백문호 대령(초대 여단장) 등 74명이 1958년 4월에 받았다.

1968년 서귀포 대간첩작전 등에서 훈련의 성과가 실전에서도 빛을 발한 이후 월남전에 241명의 특전대원을 파병하고 북한군 초소 4개소를 제거하는 독수리작전을 통해 용맹과 위상을 과시했다. 또한 2002년 4월부터 10월까지 1대대는 상록수부대 6진으로, 5대대가 자이툰부대의 핵심전력으로 편성 파병돼 해외에서도 한국군의 우수성을 알렸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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