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한항공, 국제선 운임 인상해도 효과 미미<신영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영증권은 22일 국토해양부에 국제선 운임을 최대 10% 올리는 인상안을 신고한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미주, 유럽 노선의 항공료를 평균 5~7% 인상하는 내용의 운임인상안을 국토해양부에 신고했다"며 "하지만 실시가능성이 불투명하고 하반기에 단가 인상이 추진된다해도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인상을 추진한 미국과 유럽노선의 전체 매출액 중 비중은 약 20% 정도라서 5% 정도의 단기 인상을 추진할 경우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연간 1000억원~2000억원 사이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엄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영업상황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항공기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영업수익이 이자비용을 감당하는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