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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돼지독감 여파 확산...'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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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발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혼란이 확산되면서 25일 하루동안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수도원이 마비됐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맥시코시티 당국은 현지시간 25일 오전을 기준으로 향후 10일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시민들의 발병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5일을 기준으로 24시간동안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바이러스 확산이 일단은 진정된 국면이다.

멕시코시티는 24일부터 내린 휴교령을 오는 28일까지 잠정 연장하고 수업재개는 상황을 봐 결정키로 했다. 사망자 발생 이후 중단된 각종 스포츠, 공연 행사는 모두 533개로 집계됐다.

최대 공연장에서도 예정됐던 인기가수의 공연이 취소됐으며 멕시코 남부 지역에서 열리던 축제도 중단됐다. 26일 열리는 프로축구 리그전 2개 경기는 관중이 거의 없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외에도 술집이나 식당 등 인구밀도가 높은 업소에 잠정적인 영업중지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멕시코에서 바이러스가 발새하면서 칠레와 니카라과, 페루 등 인근 국가들 역시 멕시코에 대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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