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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페소, 돼지독감 여파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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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통화 페소의 가치가 돼지독감 여파로 3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27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8시10분 현재 달러화 대비 페소의 가치는 지난 24일 대비 1.7% 하락한 달러당 13.1718 페소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폭은 달러 대비 16개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멕시코에서는 현재까지 돼지독감으로 81명이 사망하면서 관광산업과 외식산업 위축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토론토 TD증권에서 이머징마켓을 담당하는 제라드 마르골리스 부사장은 "돼지독감은 경기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고 투자자들의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며 "소비재 판매 부진과 관광수입 감소가 통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멕시코가 지난해 관광으로 벌어들인 외화 규모는 133억 달러로 전체 외화 소득 비중 가운데 세번째로 크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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