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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기회복 징후 곳곳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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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3.6%…미분양아파트 감소세도 두드러져

대전의 실업률과 미분양아파트 수가 줄어드는 등 대전지역의 경기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대전의 실업률은 3.6%로 지난해 같은 달 3.8%보다는 0.2%포인트, 지난달(4.0%) 보다는 0.4%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실업률은 농·어촌지역(2.1~2.2%)을 포함한 전국 평균(4.0%)보다 0.4% 포인트 낮고 부산(4.2%), 울산(4.8%), 대구(4.8%), 광주(4.9%), 인천(5.0%) 등 다른 광역시들 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는 대전의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000명(0.5%) 늘어난 반면 실업자는 2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0명(-5.5%)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대전시는 풀이했다.

대전의 미분양 주택 수 역시 4개월 연속 줄고 있다.

3월말 현재 대전의 미분양 주택은 3412가구로 지난 2월 말(3676가구) 보다 7%(247가구) 줄었다. 지난해 11월(4060가구) 보단 18%(648가구)나 낮아졌다.

특히 준공된 뒤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은 347가구로 전달(621가구) 보다 247가구(40%) 줄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그동안 경기회복을 위해 쏟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 재정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 해 가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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